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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생일 소영생일을 맞아 잠시 서울을 다녀왔다.꽃다지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녹음을 위해 일찍 자리를 파하고 구로 근처사는 사람들을 물색하여 간단한 생일잔치를 하고 재한,윤선 예비부부의 집에서 편히자고 원주로 돌아왔다 아래는 연욱이가 찍어준 다량의 사진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부산 나들이. [겨울 어느날.... 해운대 바닷가] 학교다닐때 팔자에도 없는 총학생회장이란 걸 했었지. 그 때 부총학생회장을 결의하고 함께 했던 친구가 결혼을 했다. 덕분에 부산을 다녀오게 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과 참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부산으로 향하는 길. 오랜 기다림 끝에 부산으로 향했다. 휴게소에 잠시 들러 무언갈 먹었던 우리 일행사실 우리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지만, 빠리지엔느가 배가 고팠기에 튀김우동 4개는 희생되어야 했다.] [오랜만에 만난 연욱이 녀석, 이 머리를 하고 나타났다.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사진 뒷분들도 자세히 보면 이 녀석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승화의 문제의 순두부 찌개] [겨우 도착한 부산에서 호텔에 짐을 풀자 마자 해운대 바다로 나왔다. 그리고 횟집을 찾아 헤매.. 더보기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 오건호 / 레디앙 현재 진보진영이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임이 분명하다. 국가재정이 어떤 원리와 방식으로 편성되고 집행되는지에 대한 문제. 그리고 어디서부터 무얼 바꾸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책. 특히 지금과 같이 복지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 아주 시의적절하게 나온 것 같다. 국가재정, 이제 진보의 무기가 되다! 쉽고 종합적인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분석서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 정부가 국가재정을 어떠한 원리와 방식으로 편성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국가재정이 국민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인식되는지 설명한다. 국가재정의 기초부터 국가재정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 그리고 현재 국가재정과 관련된 저자의 대안과 주장까지 담고 있다. 또한 각 정권에 따라 국가재정이 어떠한 식으로 움직였는지 보여주.. 더보기
별일 없이 산다 外 2가지 별일 없이 산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몇 번이고, 글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별 쓸만한 얘기가 없었다. 쓸만한 얘기가 없었다는 것은 그동안 무언가에 크게 분개한 일도, 무언가 아주 새로운 발견에 흥분한 일도, 특별히 살아가는데 회의를 느낄 일도, 특별히 결심을 다진 일들도 없었다는 것과 비슷한 말인 것 같다. 즉, 그냥 별 일 없이 살고 있다는 뜻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뒤늦은 혼인을 챙기는 선후배 동기들의 결혼식을 따라 다니기 바쁘고, 예전보다 빈번하게 생기는 상가를 다니고,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인들의 소식을 안주삼으며 살아가고 있다. 열정이 없고, 치열함이 없으면 젊음이 아니라는 카피와 구호에 발을 동동구르며 불안과 초조에 스트레스 받지도 않는다. 쉽게 타오르고,.. 더보기
2011 사업계획 설명회 후기 얼마전 당사무실에서 2011년 사업계획 순회 설명회가 있었다. 중앙당에서 이영순 최고위원과 전략기획실에서 1명이 내려왔다. 사실 그 이전까지 중앙당 사업계획 토론안을 읽어보지 않은 터라 무슨 할 말이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막상 발제와 함께 그 내용을 들여다 보니, 이건 뭐라 해야할지 - 옆에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나 유심히 들었는데, 최근 연평도 포격등과 관련된 사안들이 빠져있다는 문제제기. 그래서 사업계획 초안이 만들어 지고 시간이 지나 빠지게 되었다는 해명, 추가하겠다는 해명. '반mb범국본'인가 관련하여 그 대상과 범위에 대한 질문. 반MB투쟁 하자는데 마다할 사람이 있는가? 이 걸 2011년 사업계획이라 하시면 사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라 할 말이 없다. 둘째> 그런데 이 사업계획은 당의 사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