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부산 나들이.

[겨울 어느날.... 해운대 바닷가]


학교다닐때 팔자에도 없는 총학생회장이란 걸 했었지. 그 때 부총학생회장을 결의하고 함께 했던 친구가 결혼을 했다. 덕분에 부산을 다녀오게 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과 참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부산으로 향하는 길. 오랜 기다림 끝에 부산으로 향했다. 휴게소에 잠시 들러 무언갈 먹었던 우리 일행사실 우리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지만, 빠리지엔느가 배가 고팠기에 튀김우동 4개는 희생되어야 했다.]
 
[오랜만에 만난 연욱이 녀석, 이 머리를 하고 나타났다.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사진 뒷분들도 자세히 보면 이 녀석을 쳐다보고 있다. 그리고 승화의 문제의 순두부 찌개]

[겨우 도착한 부산에서 호텔에 짐을 풀자 마자 해운대 바다로 나왔다. 그리고 횟집을 찾아 헤매었지]

[횟집을 찾아 가던 길에 이렇게 사진도 찍고. 아주 오랜시간이 걸렸지....]

[해운대 횟집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도봉지엔느 '우리'는 처음으로 과메기에 도전했다가 실패도 하고.....] 

[개그맨 뺨치는 떡대의 넉살에 모두들 자지러져야 했지.....]

[이렇게 자지러졌다.....ㅋㅋ]

[때로는 이렇게도 웃었지.....]

[그리고 대망의 결혼식 날 / 안타깝게도 신부 하경이의 사진이 흔들렸군]

[와인잔이 채워지고, 코스로 요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결혼식이 거행되고.....]

[달달한 와인은 무한 리필...]

[이렇게 셀카도 찍고......]

[누군가 이렇게 찍어주기도 하고.]

[혼자 쎌카도 찍고.....ㅋㅋ이건 필살의 착한 표정이다.]

[그렇게 우리가 하루를 묶고, 결혼식을 진행한 호텔을 등지고 해운대로 다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