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림

골프장 건설반대 집회! 지난 2월 26일, 원주 신림면의 주민들이 조상대대로 농사짓고 살아온 자신들의 깨끗한 터전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한 집회를 원주시청앞에서 열었다. 신림에 들어서려고 하는 여산골프장은 타 골프장 문제와 마찬가지로 엉터리 환경조사와 엉터리 산림조사로 허가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수 많은 멸종위기종들과 습지의 존재를 누락했고, 산림이 울창한 지역의 입목조사도 순 엉터리로 진행되었음이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조사로 드러났다. 또 얼마전에는 멸종위기종인 둑중개가 누군가의 계곡에 흘려보낸 독극물에 의해 폐사된 사건도 있다. 마을은 골프장 업자측의 이간으로 인해 찢어져 주민간의 갈등을 빚고 있다. 가진자들의 여가와 건설업자들의 이득을 위해 농촌공동체를 파괴하고, 환경과 생태를 파괴하는 녹색사막 골프장 건설의 .. 더보기
신림면 골프장 건설반대를 위한 현장답사 및 주민간담회 2009년 11월 1일 원주시 신림면 골프장 건설 예정부지의 주민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원주시 신림면에는 수 많은 희귀 동식물, 멸종위기 종이 서식하는 자연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곳의 주민들은 친환경 농업으로 생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 골프장이 들어선다고 하여 현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건설을 위한 사전환경성 검토 보고서가 순 엉터리로 작성되었고, 골프장 예정부지내 시유지 매각에 따른 특혜의혹, 골프장 건설로 야기될 물부족과 친환경 농업의 파탄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동당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이 문제에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현장답사 및 주민간담회에는 민주노동당 당원 약 10여명과 원주 여성민우회 회원들, 민주노총 조합원들, 연세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