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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

2009년 10월 21일 도루코 투쟁 승리 보고대회! 2009년 10월 21일 도루코 동지들이 투쟁승리 보고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우산동 웨스포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투쟁승리 보고대회에는 도루코 동지들을 비롯하여, 민주노동당 당원들,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지역의 시민사회 진영의 동지들이 함께하여 도루코 동지들의 복직과 투쟁 승리를 축하하였습니다. 관련 사진 올립니다! [도루코 투쟁에서 늘 힘이되어준 민주노동당 연세대 학생위원회 동지들과 함께 율동공연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 [율동 공연중, 그런데 왜? 지회장님만 동작이 틀린 걸까요?ㅋㅋ] [2년여가 넘는 투쟁기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연대발언을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원주시위원회 김은수 위원장! 이 날 행사장에도 직접 나와 비정규직 투쟁에 힘찬 연대와 투쟁을 할 것을 호소하였다.] .. 더보기
도루코 투쟁 승리결의대회 도루코 투쟁 승리결의대회와 강원지역 비정규직 권리선언 대회가 문막에서 진행되었다. 약 200여명의 동지들이 강원도 전역에서 함께 모여 투쟁을 진행했다. [집회중인 가운데 김은수 민주노동당 원주시위원장, 김기동 민주노총 원주시협의장, 임용규 공공서비스연맹 강원본부장이 앉아있다.] [구호를 외치고 있는 참가자들] [mb의 비정규직 정책과 각종 악법등에 대해 정치연설하고 있는 엄재철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위원장] [행진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도루코 공장앞에서 정리집회 중] [문화제 자리에서 연세대 학생들이 몸짓 공연을 하고 있다.] 더보기
도루코 칼 이야기. 어렸을적에 어머니로부터 쌍둥이칼이라는 놈이 제일 명품 칼 중의 명품 칼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헨켈이라는 제품의 이 칼은 세계적인 명성 못지 않은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과도 한자루에 약 10만원, 식도 한자루에 15-20만원을 호가한다. 난 요리를 좋아한다.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툭닥툭닥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이러저러한 식도들에 관심을 가지는 편인데, 나 같은 서민들에게 '헨켈'의 명품 칼은 사실 그림의 떡이다. 그 빛나는 광채와 무언가를 썰때 느끼는 그 예리함과 손맛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출근을 위한 중고 자가용의 기름 넣기도 빠듯한 형편에서, 보일러비, 관리비, 전월세비의 압박에 시달려 살아가는 사람에게 칼 한자루 가표격에 '0'이 5개 이상 붙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