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여행1일차 (2009년 8월 24일) 0. 출발전 지역위 상황이 좋지 못해 휴가를 가야하나 망설였다. 결국 출발 3일전 예약했던 비행기 표를 취소하고, 두번째 숙소로 잡았던 팬션을 취소했다. 그 날 저녁 위원장 동지가 마치 산신령처럼 나타나셨고, 위원장님의 협박과 회유로 다음 날 부랴부랴 다시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다행히 같은 날 출발하는 비행기표가 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더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오겠노라 다짐했지만, 사실 출발 전까지도 여행의 실감도, 설레임도 느끼지는 못했다. 제주로 출발하는 짐도 출발 당일 아침 겨우 챙길 수 있었다. 1. 제주도 (2009년 8월 24일 월)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예매하느라, 나와 홍소영 동지는 다른 사람들과 따로 출발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을 먼저 보내고, 4시간여 남은 시간동안 이마트 김포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