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식지기고]흔들리지 않을 진보정당의 기반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우리 당의 득표 목표는 300만 표였다. 그러나 우리는 100만 표도 채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결과 앞에 쓰라린 가슴을 달래야 했다. 당시 선거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한 학생동지가 제기했던 평가가 기억에 남는다. "다분히 주관적인 목표였다."는 평가. 우리들의 전략적 지지층을 꾸준히 조직할 수 있는 사업과 실천이 결여된 조건에서 제기된 다분히 선언적 목표였다는 것이다. 진보정당의 전략적 지지층이라 하면 누구이겠는가? 비정규직 1000만 시대에 상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노동자들, 자본의 횡포와 노동시장에서 조차 배제되어 파산의 길을 걷고 있는 수많은 영세자영업자들, 살인적인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이라는 헤어 나오기 힘든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청년학생들, 그리고 이미 죽음의 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