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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민주노동당 탄압 규탄! 원주지역 제정당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2월 11일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민주노동당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원주지역 제정당 시민사회 기자회견이 원주경찰서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 오늘 민주노동당을 비롯하여 우리 원주지역의 제 정당과 시민사회는 이명박 정부가 민주주의 파괴, 정당파괴, 야당탄압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있다. 이명박 정부는 정치검찰과 경찰을 앞세워 헌법기관인 국회의원과 공당의 최고위원마저도 폭력을 동원하여 끌어내고, 연행하며 정당서버를 강제로 수색하는 폭거를 저지르고 말았다. 두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에서 어떤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언론을 통해 마치 증거를 찾은 것처럼 여론조작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제는 공당의 사무총장에.. 더보기
46%와 1타3피, 판정승! 우려했던 지점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6%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것도 저학력, 저소득층에서의 지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진보진영은 이명박 정권의 중도실용 노선과 친서민정책등이 허구이며 이것이 대중들에게 먹힐리 없다고 비웃었지만, 현실에서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이 드러났다. OECD국가중 가장 빠른 회복세 비록 일시적일 수 있고, 외형적 지표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한국의 경제위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다. G20의 상위 10개 국가 가운데 한국과 호주의 정부 재정투입이 가장 효과를 보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이는 소비, 산업생산, 고용 등의 지표에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비록 뚜렷한 구조전환의 의지없이 나온 한시.. 더보기
[진보정치기고글]범민련, 원주청년회 압수수색 사건과 관련하여 [당 기관지, 진보정치에 기고를 부탁받고 쓴 글입니다.] 지난 5월 7일 아침. 여느 날과 같이 출근을 준비하던 시간,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든 문자 메세지가 한 통 도착했다. 강원도당 정책위원장의 집에 국정원 직원들이 새벽같이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랴부랴 이곳저곳 연락을 돌려보니, 원주청년회 회원들의 집에도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간 MB정권이 보여준 여러 만행들을 상기해본다면 이런 공안사건이야 얼마든지 예상가능한 일이었지만, 막상 실제 이런 일이 가까이서 터지고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힐 따름이었다. 5월 7일 새벽의 대소동은 서울과 경기, 전남, 강원, 충청권 등 전국의 범민련과 청년회 단위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그들이 압수수색과 구속, 출두요구의 근거로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