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선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전-공산당 선언 강유원 / 뿌리와이파리 요즘 무척 고전이 땡긴다. 어쩌면 앞길에 대한 조금은 막막함을 해소하려는 시도일까. 과거의 책들을 들춰내려는 시도를 난 지금 서슴지 않고 있다. 물론 누군가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제들이 담긴 책들을 읽어야 한다고도 한다. 물론 그도 맞는 말이다. 그래서 병행해서 이러한 노력들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아마 기초체력을 좀 축적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얼마전 내 서재를 보니 사회과학 관련 서적들만 잔뜩 꽂혀 있는 것을 보면서, 이런 편향적 인간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했다. 뭐 이성과 감성이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감성적인 타입인 나로서는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런 책들만을 고르고 있지 않나 생각도 들었다. 즉, 어떤 콤플렉스 이기도 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