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선 공부 안하냐? - 선거를 준비하며 몇가지 단상 선거국면이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들, 이런저런 토론들을 자주하게 된다. 그런데 그게 보통 골치가 아픈 것이 아니다. 어쩔 땐 참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기도 하고, 참 답답하고 힘빠지기도 한다. 뭐 지역에 이미 암세포 처럼 만연해 있는 정파구도도 그렇고, 또 현실감 없이 원칙과 이론을 들이대며 나오는 사람들도 그렇고 답답하고 힘든 일이 많다. 물론 내 스스로가 무오류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겐 내가 답답할 수도 있고, 사무국장 자리에 앉아있는 내가 눈에 가시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분발하고 정치력을 키우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는 늘 할 말이 없다. 하기야 어떤 얼빠진 활동가가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활동을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더 많은 노력과 실력배양과 사색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