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여행 2일차 (2009년 8월 25일 화) 2. 둘째날 드디어 본격적인 여행. 우리의 계획은 만장굴과 김녕 미로공원을 들러 우도에 가서 해수욕을 하고, 섭지코지를 돌고 가능한 다른 박물관을 가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역시 이 모든 것을 둘러보기엔 무리였다. [둘째날 코스 = 만장굴 => 해안도로 => 우도 => 섭지코지 => 글래스 하우스 => 러브랜드] 2-1 만장굴 숙소를 나와 처음 간 곳은 만장굴. 제주에는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선된 천연동굴이 많다고 한다. 만장굴도 그 중의 하나인데 그 생김새와 규모에 가히 입이 벌어졌다. 신기하기도 하거니와 너무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굴 안은 마치 에어콘을 틀어 놓은듯 너무나 시원했다. 차가운 공기, 찰랑찰랑 물이 고여있는 바닥 마치 예전 경산 코발트 양민 학살지를 들어가는 느낌과 비슷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